서울의료원
서울의료원(원장 진수일)은 최근 가족분만실과 모자병동을 개설했다.
분만의 고통과 환희를 가족들과 아기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신장비와 아늑한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가족분만실은 진통중인 산모가 가족들의 따뜻한 격려와 기다림 속에서 해산 할 수 있도록 했다.
분만대기, 분만 및 회복을 모두 한 자리에서 할 수 있는 특수침대를 두어 편안하게 분만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며 또한 남편에게는 엄마와 아기를 연결하고 있던 탯줄을 직접 끊도록 배려해서 감동과 축복 속에 아기가 세상에 첫발을 내딛도록 도와준다.
모자동실은 산모와 아기가 함께 지내면서 모유수유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고, 엄마와 아기가 직접 접촉을 빠른 시간 내에 함으로써 아기의 정서적, 신체적 안정에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아기를 돌보는 방법에 대해 간호사의 도움으로 자연스럽게 배워 퇴원 후 아기를 돌보는 일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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