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동강건강마라톤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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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동강건강마라톤 대회 성료
  • 박현 기자
  • 승인 2011.10.1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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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마라톤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0회 동강 건강마라톤대회'가 10월9일 태화강 둔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정국) 동강병원(병원장 윤성문)과 동원의료재단(이사장 박정국) 동강한방병원(병원장 정병무)이 이날 오전 태화강 둔치 일원에서 마련한 건강 마라톤대회에는 박맹우 시장과 박순환 시의장, 배달식 울산육상연합회장을 비롯해 선수와 가족 2천500여 명과 동강병원, 동강한방병원 자원봉사자 500여 명 등 총 3천여 명이 참가했다.

동강의료재단 박정국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의료와 스포츠가 어우러져 건강한 생활스포츠 문화정착과 울산시민의 건강증진을 염원하는 '동강건강마라톤대회'가 올해는 동강병원 개원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더욱 알찬프로그램으로 10번째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또한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태화강 대공원의 자연생태를 배경으로 꾸며진 당 마라톤 코스는 동호인 여러분께 추억이라는 또 다른 선물을 전해드릴 것”라고 말했다.

                       박맹우 울산시장
박맹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명실공히 동강건강마라톤대회는 시민축제로 자리를 잡았다”며 “생태공원 태화강을 따라 질주하면서 건강도 지키는 축제의 마라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마라톤대회는 5㎞, 10㎞, 하프코스(21.0975㎞)로 나눠 치러져 각 부문별로 성별·연령별로 10위까지 상장과 트로피, 상금이 주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동강병원, 동강한방병원, 강남동강병원 직원 5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동강건강마라톤대회에 출전한 선수와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혈압측정, 당뇨검사, 물리치료, 테이핑요법, 기능 마사지 등 간단한 건강검진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3대의 구급차를 각 주요 지점에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동강병원 종합건강 진단권 10매, 자전거 3대, 직화구이기 3개, 혈당측정기3대, 구급함 9개, 비타민 C 영양제 20통, 무릎보호대 147개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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