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인터벤션의학회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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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인터벤션의학회 학술대회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10.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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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금)~15(토) 쉐라톤 그랜드워커힐호텔

소화기인터벤션의학회(회장 송호영)는 오는 10월14~15일 양일간 쉐라톤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The Cutting Edge of Gastrointestinal Stenting’를 주제로 ‘제5차 소화기인터벤션의학회 학술대회(사무총장 이동기)’를 개최한다.

2007년에 설립된 국제학회인 소화기인터벤션의학회(SGI)는 내과, 영상의학과, 외과 전문의들이 주도해 소화기계, 그리고 이와 관련된 분야의 질환 치료법에 관한 폭넓은 의견교환 및 인터벤션 치료법의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SGI 학술대회는 국제적 행사로의 성장가능성, 한국의 강점 산업 분야 여부 등을 고려해 선정하는 한국관광공사의 예비 스타컨벤션으로 2010년 발탁, 그 성장 가능성을 검증 받았다. 또한 여러 과의 다양한 의견교환과 균형 잡힌 학술프로그램으로 특히 외국 참가자들로부터 매우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작년에 이어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진행되는 ‘Live Demonstration 세션’은 4개국 7개 연구소가 선정돼 한국과 미국, 일본, 스페인, 실시간으로 연결, 내과적 시술과 영상의학적 시술을 보여 주면서 실제적인 질의응답과 논의 및 토론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인터벤션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논문작성 및 발표 방법을 조언해주는 ‘특별 세션’은 젊은 의사들에게는 필수 코스로, 올해는 ‘A Guide to Better Manuscript Writing in English’를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해에 시작된 ‘Breakfast with the Masters 세션’도 세계적인 석학과의 소규모 토론이 가능한 자리를 마련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학회 이동기 사무총장은 “세계 최초로 소화기인터벤션의학회에서 시도하는 다분야 공동연구가 곧 세계 의학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GI의 현재 학회 회원은 27개국의 400여명으로, 작년 첫 저널이 국내외 18편의 항목로 구성돼 Gut&Liver 저널의 부록 형태로 발간됐다. 그리고 두 번째 저널은 2012년 2월 KJR의 부록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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