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병원, 매주 무료 건강상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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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병원, 매주 무료 건강상담 진행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10.0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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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네거리역서 주민 혈압 및 혈당 검사 제공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유권)은 9월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호선 신정네거리 역사 내에서 무료 건강상담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무료 건강상담은 매주 목요일 2호선 신정네거리역에서 총 10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으로, 혈압 및 혈당 검사를 통해 날로 증가하는 고혈압과 당뇨병 등의 조기 발견 및 치료,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

건강상담을 받은 신복자(55세, 가명) 씨는 “평소 당뇨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병원에 가지 못했는데, 병원에서 지하철역까지 나와 혈당도 체크해주고 평소 생활 관리를 어떻게 하면 되는지 꼼꼼하게 설명해줘 좋았다”고 전했다.

서남병원 유권 병원장은 “이번 무료 건강상담으로 대표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등 건강을 체크하고 평소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남병원은 시민과 접점에서 만나는 행사를 확대해 서남권 공공의료의 중심 병원 역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이화의료원이 수탁 경영하는 지하 4층·지상 8층, 350병상 규모의 공공병원으로 이화의료원 교수진을 주축으로 의료진을 구성하고 있다.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8개 진료과와 첨단 진단장비, 의료정보시스템 도입 등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체계를 갖추고 합리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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