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국산 의료기기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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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국산 의료기기 큰 인기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5.3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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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25개사 규모 한국관 참가해 저렴하고 높은 품질로 중남미시장 진출 기틀 마련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은 중소기업청 후원으로 5월24일부터 27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로 엑스포센타노테에서 개최된 제18회 브라질상파울로의료기기전시회(Hospitalar 2011)에 의료기기 수출확대를 위해 한국관 25개사 336㎡ 규모를 구성해 참가했다.

이 전시회는 의료정보, 외과수술, 외상처치, 치료, 진단 등의 분야에서 의료기기관련 장비·재료·서비스 등을 포괄하는 브라질 및 중남미지역 의료전문전시회로 세계 35개국 1천250여 개 의료기기제조사들이 88,000㎡ 규모로 출품했고 약 9만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국가관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태리, 덴마크,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말레이시아, 중국, 대만 등이 참가했다.

가격경쟁력과 품질을 두루 갖춘 국산 의료기기제품이 큰 인기를 끌어 브라질 및 중남미시장 진출의 기틀을 마련했다.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는 4천320명이었고, 그중 관심을 갖고 상담한 건수는 2천236건, 상담실적은 2천375만달러, 계약실적은 414만달러, 대리점 상담은 수십 여건이었다.

조합은 앞으로도 브라질의료기기전시회(Hospitalar)를 통해 국산의료기기의 중남미시장 마켓셰어 확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계속해서 중남미지역 전시회를 전략적으로 공략해 브라질 및 중남미지역 의료기기 수출확대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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