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제51기 정기 주주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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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제51기 정기 주주총회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5.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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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당 액면가 100%(500원) 현금배당.. 이성구 사장 "힘든 외부환경 불구 21.7% 영업이익률 달성"

부광약품(대표이사 이성구)이 전년도 대비 5.7% 성장한 1천806억원의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274억원을 달성했다.

부광약품은 5월27일 오전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10년 영업실적 보고에 이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일부 변경 승인(12월 결산법인 전환),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결의하고 보통주 1주당 액면가 대비 100%에 달하는 50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이성구 사장은 “이번 회기 힘든 외부환경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매출액 성장과 더불어 영업이익률 21.7%를 달성해 업계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중앙연구소의 건설이 완료돼 본사와의 원활한 교류를 통한 R&D 분야의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신약 ‘클레부딘’은 안정적인 매출이 창출되고 있으며 중국에서의 임상시험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만성 B형간염치료제 신물질과 대상포진 치료제 신물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고, 표적 항암제 아파티닙 메실레이트는 임상2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 계열회사인 안트로젠에서 라이선싱한 ‘레모둘린주사’는 희귀의약품으로 승인, 발매됐으며 희귀질환인 크론병으로 인한 치루염 치료제 ‘아디포플러스’는 자가, 동종이식용 세포치료제로 임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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