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고객지원상담센터 업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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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고객지원상담센터 업무 개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5.3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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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약청 오송 이전 따라 1차 상담 수요 흡수하고 회원사 애로사항 해소 등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

제약협회가 회원서비스 차원에서 행정창구 대행 업무를 개시,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5월30일 오후 4시 ‘고객지원상담센터’ 현판식을 갖고 회원사 지원상담업무를 시작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오송 이전에 따라 제약업계의 1차 상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지원상담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회원사 상담지원업무를 하게 된다.

‘고객지원상담센터’는 제약협회 김연판 부회장이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제약업계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다가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된다. 주로 약가등재, 행정조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약가업무는 물론 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인·허가, 특허, 공동개발, M&A, GMP, 행정처분, 기타 약사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센터를 총괄할 김연판 부회장은 “회원사들의 품목 공동개발도 연결하고, 신약개발을 위해 규모가 커질 필요가 있는 만큼 M&A도 협회가 앞장서서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회원사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상담을 원하는 제약업체는 상시 전화(02-521-1301∼2) 또는 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는 접수 및 방문 즉시 상담을 거쳐 원스톱 서비스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경호 제약협회장은 “식의약청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회원사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에 대한 창구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식의약청의 업무가 매우 가중돼 업무의 우려되는 상황에서 회원사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 식의약청 전단계 역할을 수행하고 향후 식의약청과 업무를 분담하는 기능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약협회는 회원사들의 상담 요청이 증가할 경우 전문인력을 더 확보해 발전적으로 확대 개편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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