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병원장 김태완)은 4월 14일 오후 3시에 16층 강당에서 ‘여성의 일생, 호르몬에 의해 좌우된다’를 주제로 산부인과 공개강좌를 마련한다. 이번 무료 건강강좌는 산부인과 김미경 과장이 연좌로 나서며 강의 후에는 참석한 시민 중 40명을 추첨해 자궁암 무료 검사도 진행한다.

여성 특유의 암들은 자궁암, 난소암, 난관암, 질암, 외음부암, 성모암 등이 있는데 그 중 자궁암 전체가 25~30%로 위암 다음으로 2번 순위에 있다. 자궁경부암은 전체 자궁암의 90%에 달하며, 자궁체부암 또는 자궁내막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날 병원 2층 로비에서는 자궁경부암예방백신 접종 홍보창구를 마련해 백신 접종에 관한 상담과 접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박해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