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간담췌외과학회 차기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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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간담췌외과학회 차기회장 선임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04.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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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희정 아주대병원 외과 교수

왕희정 아주대병원 외과 교수가 지난 4월 2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간담췌외과학회는 국내 간담췌외과학 분야의 연구 발전을 도모하고 이 분야의 국제적 위상의 제고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1990년대 초 외과의사들이 설립했다. 학회는 매년 두 번의 학회지 발간과 두 차례의 학술대회를 열고 있으며, 아시아 학회에 이어 세계학회를 유치하면서 국제적으로도 위상이 높아졌다.

왕 교수는 1981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인제대 의대를 거쳐 현재 아주대 의대 외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1993년 미국 피츠버그대학 간이식센터에서 연수했고, 1994년 아주대병원 개원 이후 현재까지 1천500례 이상의 간절제술과 250례 이상의 간이식을 집도하며, 간질환 분야에서 명성을 쌓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간암연구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외과학회, 대한간학회, 한국간외과연구회, 대한소화기학회, 국제간암학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왕 교수는 ‘B형간염관련 간질환에 대한 간이식 후 B형간염항체주사에도 불구하고 재발한 간염에 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학술발표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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