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 이계송 화백 전시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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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머크, 이계송 화백 전시회 지원
  • 박현 기자
  • 승인 2011.03.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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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선 속 균형과 조화 및 가족과 함께 직접 만나보세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독일계 화학 및 의약기업 머크 KGaA의 한국지사인 한국머크가 지원하는 이계송 작가의 전시회가 3월 30일 열린다.

한국머크는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 미술작가를 발굴해 2009년부터 자사 달력을 제작, 전 세계 67개국 지사 네트워크를 통해 소개하는 활동을 시작했다. 머크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오인순 작가의 작품을 2010년 달력에 소개했으며 2011년 달력에는 평택에서 활동하는 이계송 작가의 작품을 소개했다.

이계송 작가는 한국고유의 오방색을 바탕으로 한 빛과 선 속에 균형과 조화를 추구하는데 올해 머크는 이계송 작가의 전시회를 지원함으로써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게 됐다. 이계송 작가의 작품은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인사 아트센터에서 전시된다.

한국머크 유르겐 쾨닉 대표는 “한국에 부임한 후 평택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일생을 한 곳에서 살아온 이계송 화백을 처음 만났을 때 머크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떠올렸다.”며 “이 화백은 한국의 전통색인 오방색으로 빛과 선을 통해 균형과 조화를 표현하는 화가로 유명하다.”고 소개했다.

또 쾨닉 대표는 이 화백이 전통색으로 현대적인 주제들을 표현한다는 것은 단지 예술적인 부문에서뿐만 아니라 기업가정신 부문에서도 매우 신중하고 슬기로운 결합이라고 생각하며 머크도 전통적인 역량과 최신의 기술력을 결합해 파트너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만들어 왔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머크는 국내 미술작가의 작품을 달력에 소개함과 동시에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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