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관절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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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관절의 날’ 기념행사 개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03.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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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랑병원, 24일 무료강좌

인천사랑병원(병원장 김태완)과 대한견주관절학회는 흔한 어깨관절 질환 및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3월 24일을 ‘어깨관절의 날’로 선포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어깨관절은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살면서 누구나 흔하게 불편함을 호소하는 관절로서 국민건강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이다. 하지만 수많은 의료정보의 홍수 속에 잘못된 정보들이 넘쳐나 국민들의 어깨건강을 위협할 뿐 아니라 부적절한 시술과 치료로 경제적인 손실을 함께 초래하고 있다.

어깨질환은 전체 인구의 70%가 한번은 겪게 되는 흔한 질환이지만 중년의 어깨통증을 대부분 ‘오십견’이라고 여기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질 것이라 방치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중년에게 가장 흔한 어깨질환은 ‘어깨 충돌 증후군’ 또는 ‘어깨 힘줄 파열’로 부르는 어깨 힘줄의 퇴행성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완치가 어렵다.

이번 ‘어깨관절의 날’ 행사는 대한견주관절학회의 후원으로 어깨관절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해 어깨 관절 전문의가 있는 전국의 110여개 병원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대국민 공개강좌이다.

인천사랑병원은 3월 24일 오후 3시 병원 16층 강당에서 무료 강좌를 열고 김태완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을 좌장으로 △재활의학과 박원범 과장의 ‘운동치료 및 전문치료’ △통증의학과 백철민 과장의 ‘적극적인 통증치료’ △정형외과 이동훈 과장의 ‘어깨통의 수술적 치료’ 등의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물리치료사가 자가 물리치료법 시연 및 교육을 진행하고, 깜짝 이벤트로 물리치료에 도움이 될 만한 소정의 경품을 추첨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공식일정에 앞선 오후 1시부터는 병원 2층 로비에서 골다공증 무료검사를 진행하고, 어깨관절의 통증 및 수술, 비수술적 치료에 대한 상담을 통해 평소 어깨 통증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을 풀어줄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 및 골다공증 검사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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