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관절ㆍ십자인대’ 권위, 진료부원장 맡아
대한정형외과학회장으로 중앙대병원 관절센터장을 역임한 정영복 전 교수가 3월 2일 남양주 현대병원 진료부원장으로 취임했다.무릎관절 및 십자인대 분야의 권위자인 정영복 부원장은 특히 후방십자인대(PCL) 손상 수술 및 치료 성과로 명성이 높으며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관절경 등 네이게이션 장비를 통한 고난도 수술로도 정평이 있는데 지난 25년간 인공관절과 관절경 시술 5천여건을 기록했다.
중앙의대를 2월말 정년퇴임하고 현대병원에 새 둥지를 튼 정 부원장은 미국인명정보기관 발행 ‘21세기 위대한 지성’과 ‘마르퀴스 후즈후’,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의 ‘21세기를 빛낸 지식인 2000’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됐으며 2010년 세계 100대 의학자로 선정된 바 있다.
정영복 부원장은 “몽골의료봉사와 인공관절 수술로 유명한 현대병원에 부임해 영광스럽고 관절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진료비와 수술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현대병원이 한국 최고의 관절센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원장은 대한관절경학회장, 대한슬관절학회장, 대한정형외과스포츠학회 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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