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지역약물감시센터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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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지역약물감시센터 개소식 개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01.2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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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심포지엄도 마련

한양대학교병원은 1월 24일 병원 본관 3층에서 박성수 한양대의료원장, 박병주 식의약청 약물감시사업단장, 고재득 성동구청장 등 많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약물감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2011년 지역약물감시센터로 선정된 한양대병원은 앞으로 원내뿐만 아니라 서울 동북부지역과 구리 등 경기 동부지역의 약물감시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게 된다.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공간과 전담의료진을 확보했으며, 약물유해반응 보고체계 시스템 구축과 의료진 교육, 홍보활동, 상담실 운영 등에 전폭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한양대의료원 박성수 원장은 “약물치료는 의료의 중요한 치료 수단으로 현대의학의 발전에 따라 새로운 신약들이 개발돼 임상에서 환자 치료와 생명연장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이러한 약물의 치료효과와 함께 약물사용으로 인한 유해반응이 뜻하지 않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약물유해반응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약물감시센터 윤호주 센터장은 “약물감시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환자들의 안전한 약물사용과 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좋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센터 개소를 기념해 마련된 약물유해반응 심포지엄에는 △서울의대 예방의학과 최남경 교수의 ‘약물감시활동과 지역약물감시센터의 역할’ △서울아산병원 간호부 이영선 간호사의 ‘약물감시활동에서 간호사의 역할’ △한양대병원 호흡기내과 김상헌 교수의 ‘원내 약물유해반응 사례보고와 평가’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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