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장애인전용 치과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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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장애인전용 치과센터 건립
  • 박현 기자
  • 승인 2011.01.2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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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사업자로 지정받아

부산대병원(병원장 박남철)에 장애인전용 치과진료센터가 들어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치과진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부산대병원이 1월 1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사업자로 지정된 것. 이 센터는 중증 장애인들의 치과진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지난 2009년부터 전국 9개 권역별로 연차적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부산대병원에 앞서 전남대치과병원, 단국대치대병원, 전북대병원 등이 지정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부산대병원은 보건복지부와 부산시로부터 건축비, 장비비 등 예산을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최근 병원인근에 확보한 부지(540㎡)에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건립할 예정으로 그동안 일반 치과병원에 접근이 힘들었던 장애인들의 편리하고 전문적인 구강진료 서비스 제공과 아울러 다양한 구강보건 공공사업을 수행해 지역 의료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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