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이하 병원)은 1월24일부터 28일까지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오픈 북’ 행사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도서전은 병원 사회복지실과 도서할인행사 전문업체인 오픈북이 함께 마련하여 소설 에세이 퍼즐 색칠 등 다양한 품목을 행사기간동안 시중 가격보다 40∼70% 저렴한 가격으로 병원 직원과 환자 및 내원객 등에게 판매 할 예정이다.

성기원 사회복지사는 “내원객, 환자 및 보호자에게 좋은 책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 할 뿐 아니라, 판매수익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오픈북 행사로 모아진 수익금 2백62만8천700원은 전액 경찰병원 이용하는 저소득층 환자에게 의료지원비로 사용됐으며 이번 행사로 얻어진 수익금 역시, 전액 저소득층 환자와 난치병환자에게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