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원장 송시헌)에서 1월11일부터 나흘간 실시된 의료기관인증평가가 14일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있은 ‘총평’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총평에서 김동원 조사팀장은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꾀하려는 병원장의 확고한 의지를 읽을 수 있었고 철저한 준비에 감명을 받았다”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며 신뢰받는 국립대병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시헌 원장은 “첫 인증조사로 자존심을 걸고 최선을 다했는데 준비 과정 자체가 병원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한마음으로 준비해 온 임직원과, 칭찬과 조언을 아끼지 않은 조사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일부분에 대해선는 신속하고 완벽하게 보완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대병원은 이번 인증조사를 병원 발전의 계기로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진료 및 지원체계, 시설 안전 등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