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진료 개시 후 첫 수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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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진료 개시 후 첫 수술 성공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1.1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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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이윤순 교수 복강경 이용한 자궁경부암 수술 성공적으로 시행

▲ 이윤순 교수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지난 1월 3일 시무식과 함께 진료를 개시한 후 1월 10일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첫 수술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자궁암센터장 이윤순 교수가 복강경을 이용해 50대 여성환자의 자궁경부암 수술을 시행한 것으로 1월 10일 오전 8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약 2시간30분 동안 진행됐다.

수술받은 환자는 현재 상태가 호전되고 있으며 매우 양호하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이번 수술을 맡은 이윤순 교수는 지난 1994년부터 부인과 종양의 복강경 수술을 5천건 이상 성공한 이 분야 수술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한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1월 10일부터 장례식장 운영도 개시했다. 규모는 지하 2층(조문실, 발인식장), 지상 1층(로비, 식당)으로 조문실이 10실(VIP실 2실, 특실 4실, 일반실 4실)로 이뤄져 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유가족과 조문객들을 위한 최적의 시설과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안락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불편 없이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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