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제약·산업계 포커스] 2024년 4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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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제약·산업계 포커스] 2024년 4월 30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4.04.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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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산업계 이모저모

◆ 한독, 아이센스와 연속혈당측정기 국내 판매 계약 체결
- 국내 기술로 개발한 아이센스의 연속혈당측정기, 5월에 바로잰Fit으로 출시
- 한독이 보유한 당뇨병 솔루션들과 시너지 통해 입지 빠르게 확대할 방침

한독(대표이사 김영진·백진기)과 아이센스(각자 대표 차근식·남학현)는 4월 29일 한독 본사에서 연속혈당측정기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에 관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한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센스에서 개발한 연속혈당측정기를 ‘바로잰Fit’ 제품을 5월에 출시하고 향후 후속 모델들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독에서 출시 예정인 ‘바로잰Fit’ 연속혈당측정기는 자유롭게 혈당 보정값을 입력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하게 혈당을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독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당뇨병 시장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쌓으며 시장을 선도한 경험을 살려 현재 보유한 당뇨병 솔루션들과 시너지를 만들어 연속혈당측정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독은 의료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심포지엄을 진행해 연속혈당측정기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과 영업을 강화하는 등 공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김영진 대표이사는 “한독과 아이센스는 2009년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글로벌 회사들이 선점하고 있던 국내 혈당측정기 시장에서 바로잰을 리딩 브랜드로 성장시킨 경험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토탈 당뇨병 솔루션 기업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한독의 기존 당뇨 포트폴리오와 함께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학현 대표도 “국내 당뇨병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한독과의 협약을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아이센스의 연속혈당측정기가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독과의 파트너십 관계를 더욱 견고히 유지하면서 당뇨병 관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한독은 토탈 당뇨병 솔루션 기업으로 진단부터 치료와 관리까지 당뇨병 전 부문에서 다양한 옵션들을 제공하고 있다.

2009년 바로잰 자가혈당측정기를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제품을 선보인 것은 물론 병원용 네트워크 혈당측정기 등으로 제품라인을 확대하는 등 혈당측정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이센스는 바이오센서 기술과 전기화학 기술을 바탕으로 진단 제품을 개발·생산·판매하는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이며 혈당측정기를 비롯해 현장진단검사 장비 등을 연구·개발·생산하고 있다. <정윤식·jys@kha.or.kr>


◆ 앱티스, 셀비온과 신약개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 위암 및 췌장암 타깃 항체 기반 방사성의약품 신약개발 가속화 예상

동아에스티의 ADC 전문 계열사 앱티스(대표이사 한태동)는 최근 셀비온(대표이사 김권)과 항체-방사성 동위원소 접합체(Antibody-Radionuclide Conjugate, ARC)의 연구 및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앱티스의 독자적인 링커 플랫폼 기술인 ‘AbClick®’과 셀비온의 독자적인 방사성의약품 ‘Rap linker’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ARC 신약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엡티스는 이번 협약에서 강력한 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 중 하나인 Ac-225를 활용할 계획이다.

ARC는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항암제인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 Drug Conjugate, ADC)와 유사한 형태로, 합성의약품 대신 방사성 동위원소를 결합하여 항체의약품 및 방사성의약품의 장점만을 결합해 강력한 항암 효과를 내는 약물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암 및 췌장암을 타깃으로 하는 ARC 신약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연구와 개발 외에도 임상, 생산, 상업화 모든 단계에서의 협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태동 대표이사는 “셀비온과 같은 우수한 방사성의약품 개발기업과 함께 차세대 ARC 신약 개발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며 “양사가 긴밀하게 협력해 앱티스의 3세대 링커 기술 기반의 최고의 ARC 신약이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권 대표이사도 “양사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협력해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셀비온의 Rap linker 기술과 강력한 방사성 동위원소인 Ac-225를 사용해 글로벌 빅파마에 필적하는 혁신적인 ARC 신약개발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앱티스는 지난해 12월 동아에스티가 인수한 ADC 전문기업으로, 항체 변형없이 위치선택적으로 약물을 접합시킬 수 있는 3세대 ADC 링커 기술인 ‘AbClick®’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22년 말 글로벌 CDMO 론자와의 ADC 사업 협력을 체결하며 위치선택적 3세대 링커 기술의 글로벌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는 앱티스다. <정윤식·jys@kha.or.kr>


◆ 메드트로닉코리아, 당뇨병 관리 의료기기 직접 판매 나선다
- 모든 당뇨병 관리 의료기기 직접 유통 및 판매 시작
- 국내 환자와 거리 좁히며 공급 및 고객 서비스 강화 기대

메드트로닉의 한국 현지 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이사 유승록)는 4월 29일부터 자사 당뇨병 관리 의료기기를 직접 유통 및 판매한다고 밝혔다.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당뇨병 관리 의료기기 시장에 보다 신속히 대응하고 국내에서 자사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당뇨병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당뇨병 관리 의료기기 시장도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19세 미만 1형 당뇨병 관리 의료기기 보험급여가 확대되는 등 치료 환경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

이에 따라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위한 최신 인슐린펌프 시스템과 연속혈당측정기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면서, 환자 및 고객 접점 관리의 중요성도 커졌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당뇨사업부 전담팀을 확장해 나가며 앞으로 모든 환자 및 고객과의 접점을 직접 관리할 예정이다.

유승록 대표이사는 “이번 결정은 국내 1형 당뇨병 환자분들과 의료진에 대한 메드트로닉의 강한 파트너십 의지를 담고 있다”며 “직접 유통 및 판매로 국내 환자와 의료진 등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면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유 대표이사는 이어 “인공췌장 시스템 구현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보유한 당뇨병 관리 의료기기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 가장 진보한 솔루션과 고품질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메드트로닉은 현재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펌프, 인슐린 펜, 데이터 분석 어플리케이션 등 인공췌장 구현에 필요한 모든 제품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는 복합폐쇄회로형 인슐린펌프(미니메드™ 780G 시스템), 기본형 인슐림펌프(미니메드™ 720G 시스템), 연속혈당측정기(가디언™ 4 시스템)를 공급 중이며 올해 2월에는 만 19세 미만 1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보험급여 확대 정책에 발맞춰 제품 가격을 인하하는 등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했다. <정윤식·jys@kha.or.kr>


◆ HK이노엔 ‘다파엔’, 만성심부전·신장병으로 허가사항 확대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안정적인 치료환경 위해 해당 적응증 포시가 임상자료 허여
- 양사, 시다프비아와 직듀오에 대한 코프로모션부터 포시가 유통까지 상호협력

HK이노엔(대표이사 사장 곽달원)은 4월 25일 자로 SGLT-2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다파엔정(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허가사항이 만성심부전 및 만성신장병까지 승인됐다고 4월 29일 밝혔다.

다파엔정 급여기준이 4월 25일 자로 포시가정 급여기준과 동일하게 적용되다는 의미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그동안 보건당국을 상대로 국내 만성심부전과 만성신장병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임상자료 허여로 인해 HK이노엔의 다파엔정 허가사항이 제2형 당뇨병 치료에 더해 만성심부전과 만성신장병의 효능·효과까지 확대돼 환자들에게 임상적 가치와 편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곽달원 사장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환자들의 안정적인 치료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며 “다파엔정을 제2형 당뇨병뿐만 아니라 만성심부전과 만성신장병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대표 제품으로 키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세환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만성심부전과 만성신장병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환경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HK이노엔과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가져가는 한편, 혁신 신약개발 및 국내 공급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지난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직듀오와 시다프비아에 대한 코프로모션부터 포시가 공급까지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가져왔다.

HK이노엔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끝까지 협력해 포시가 복용 환자 및 의료진의 안정적 치료환경을 위해 최선을 노력할 게획이다.

한편 SGLT-2억제제 중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의 시장 규모는 지난해 원외처바 실적 기준 약 1,392억 원이다.

HK이노엔은 지난 2023년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의 다파엔정10mg, 다파글리플로진, 메트포르민 복합제 다파엔듀오서방정(5/1,000mg, 10/500mg, 10/1,000mg)을 선보이며 SGLT-2억제제 시장에 진출했다. <정윤식·jys@kha.or.kr>


◆ 한독, ‘레디큐 드링크 샐리 에디션’ 공개
- 러브썸 페스티벌에서 선공개…공식 론칭 5월 8일
- 라인프렌즈 샐리 스페셜 에디션 기획

한독(대표이사 김영진·백진기)은 숙취해소제 ‘레디큐’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IPX(구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샐리(SALLY)와 협업한 ‘레디큐 드링크 샐리 에디션’을 러브썸 페스티벌에서 선공개했다.

샐리는 IPX의 라인프렌즈 오리지널 캐릭터 중 하나로 작고 귀엽지만 거침없고 화끈한 성격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레디큐 드링크 샐리 에디션’은 오는 5월 8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한독몰에서 정식 출시 예정이다.

박하영 한독 컨슈머헬스케어 사업실 이사는 “레디큐의 키컬러가 노란색인 것은 물론, 주스처럼 맛있지만 숙취해소 효과가 있는 레디큐의 특징이 샐리의 반전 매력과 잘 어울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을 기획했다”며 “지난 10년 동안 레디큐를 사랑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숙취 걱정 없는 즐거운 술자리에 레디큐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용마로지스, 택배 서비스평가 4년 연속 ‘A+’ 획득
- 국토부 실시 2023년 택배 서비스평가 기업택배 분야

종합 물류 전문 기업인 용마로지스(대표이사 사장 이종철)는 최근 ‘2023년 택배 서비스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4월 2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소비자 및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택배 서비스평가를 하고 있다.

국토부는 19개 택배서비스 업체와 우체국(소포)을 대상으로 2023년 택배 서비스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개인과 기업 간(C2C), 개인 간(B2C) 택배서비스를 하는 ‘일반택배’ 업체와 기업 간(B2B) 택배서비스를 하는 ‘기업택배’ 업체로 나눠 진행됐다.

각 회사별 배송률 등이 담긴 기초 평가자료와 전문평가단의 평가, 종사자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종합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용마로지스는 기업택배 분야에서 A+등급을 받았는데, 고객의 친절성, 적극성, 배송의 신속성 및 안정성 영역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용마로지스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아울러 2016년부터 A등급 이상을 받으며 기업택배 분야에서 국내 물류 업체로는 처음으로 8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한 기업으로 기록됐다.

A+, A등급은 서비스에 대한 문제점이 없는 매우 우수한 상태를 말한다.

용마로지스는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해 안전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는 경영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증을 지난해 획득했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용마로지스는 폐의약품에 대한 보관, 운반, 처리 프로세스를 구축함으로써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 파괴와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최근 인천 연수구 보건소와 안전한 폐의약품 수거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사회적 책임 행보를 넓혀간 것도 그 일환이다.

용마로지스 관계자는 “차세대 배송시스템 개발과 모바일 시스템, 온도관리 인프라 개선 등으로 고객사, 배송처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용마로지만의 물류 서비스 강점을 차별화해 고객 서비스 수준을 한단 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조아제약, 어린이 영양음료 ‘잘크톤 에스’ 출시
- 13가지 성분 함유…배우 박하선 전속모델 발탁해 디지털 광고 캠페인 진행

조아제약은 하루 1앰플로 간편하게 섭취하는 어린이 영양음료 ‘잘크톤 에스’를 최근 출시했다고 4월 29일 밝혔다.

잘크톤 에스는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아연과 튼튼한 뼈 성장을 위한 칼슘 등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13가지 영양 성분을 함유했다.

신경과 근육 발달을 위한 마그네슘을 추가하고 에너지 생성과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1, 비타민B6 함유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허받은 용기 조아 세피지 앰플을 적용해 휴대와 섭취가 편리하고, 딸기맛으로 맛과 향에 민감한 아이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조아 세피지 앰플은 미국 약전(USP)에서 인증한 플라스틱 소재 안전성 최고 등급 VI(USP Plastic Class VI)를 받았다.

독창적 디자인과 그립감까지 고려한 인체 공학적 설계로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해외 34개국에 특허 출원을 마쳤다.

조아제약은 잘크톤 에스 전속모델로 배우 박하선을 발탁하고, 디지털 광고 캠페인도 전개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잘크톤 에스가 특허받은 용기 조아 세피지 앰플을 적용한 만큼 프리미엄 키즈 건강식품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속모델 박하선과 함께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전개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부광약품, ‘OCI 숲가꾸기’ 환경보존 캠페인 실시

부광약품(대표이사 이제영)은 최근 서울 이촌한강공원에서 OCI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 ‘OCI 숲 가꾸기’ 환경보존 캠페인을 진행했다.

‘OCI 숲 가꾸기’는 OCI홀딩스가 지난해 5월에 처음 시작한 도심 숲 조성 캠페인으로, 탄소 절감 및 생태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OCI 그룹의 일원인 부광약품이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것에 이어 두 번째로 함께하는 OCI와 부광약품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석한 임직원 및 가족들 약 80여 명은 한강대교 북단 우측에 있는 OCI 숲 조성지에 조팝나무, 황매화 등 탄소 흡수에 효과적인 묘목을 각 700그루 총 1,400그루 식재했으며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의 환경 정화활동도 진행했다.

이제영 대표이사는 “도심 생태계 보호와 탄소 절감을 위해 기획된 OCI 숲 가꾸기 활동에 부광약품이 함께 봉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OCI 그룹의 일원으로서 ESG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부광약품은 사회에 이바지 하는 기업,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한 보람이 있는 기업, 신뢰받는 기업이라는 3대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5년 공식 창단한 ‘스마트봉사단’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부광약품 안산 공장에 위치한 안산시에 후원품을 기탁하는 등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정윤식·jys@kha.or.kr>


◆ 멀츠 에스테틱스, 장애인의 날 기념 임직원 기증품 전달
- 물품 기부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자립 지원
- 다양한 ESG 활동 통해 선한 영향력 전파 중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는 최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한 후 이를 활용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 아름다운 출근길 동행’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소장품 기부를 통해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자원 재순환 등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는 멀츠의 대표적인 ESG 활동으로, 2022년부터 3년째 진행 중이다.

임직원들은 4월 한 달 동안 가전제품, 책, 장난감, 옷, 가방 등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물건을 모아 서울과 부산 사무소에 기증했다.

이렇게 모인 다양한 물품들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되며, 재가공을 통해 굿윌스토어 강남세움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로 인해 발생한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급여로 사용된다.

이 외에도 멀츠는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회적 환경 개선 및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5월 코엑스에서 열린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 페스티벌’에서 판매된 음료 수익금 전액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기부해 장애인 권익보호에 힘을 보탠 바 있다.

멀츠는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멀츠의 미션인 ‘Look Better, Feel Better, Live Better’ 가치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자 다양한 활동들을 실천하고 있는 것.

대표적으로 임직원들로 구성된 ‘더 멀리’ 사내 봉사단의 유기견 돌봄, 연탄배달, 김장 나눔, 플로깅, 이주여성 지원, 시각장애인 봉사 등이 그 예다.

아울러 에스테틱의 새로운 정의를 구축하고자 임직원, 의료진,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Confidence to be 캠페인’ 및 ‘뷰티플 프로미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유수연 대표는 “‘Confidence to be: 아름다운 출근길 동행’은 우리가 속한 지역사회에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영향을 전달하기 위해 임직원이 주축이 돼 진행되는 캠페인”이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매회 더 큰 성과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에스테틱의 리더로서 산업, 환경, 지역사회가 서로 균형을 이뤄 만들어나가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한편 에스테틱에 대한 건강한 인식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멀츠만의 특화된 ESG 경영을 확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정윤식·jy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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