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대 전략 및 4대 과제 수립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2011년을 ‘국내 10대 병원 진입을 위한 혁신과 도약의 2년차’로 삼고 지난 8일 김포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신년 확대 전략회의에서 7대 경영전략과 4대 핵심과제를 수립했다.이날 만들어진 7대 경영전략은 △본관 증축을 통한 800병상 시대 개막 △통합암치유센터 개원 △제천명지병원 3월 개원 △Hospital 2.0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및 EMR시스템 완성 △연구중심병원 아이콘 정립 △국제화 전략의 성과 실현 △진료의 표준화이다.
또한 전략실현을 위한 4대 수행과제는 △환자 증대 △환자제일주의 철학 구현 △주인의식 고취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 형성으로 결정됐다.
이와 함께 명지병원은 본원에 의료장비를 비롯한 증축 및 시설 리모델링에 모두 180억원을 신규 투자하고, 지난해 대비 8.8%의 의료수익 성장을 이뤄낼 계획이다.
이왕준 이사장은 “건강보험 재정 1조원 적자 시대를 맞아 의료계 빅뱅이 예견되는 등 경영여건이 그 어느 해보다도 어려운 2011년이 될 것”이라며 “의료환경 재편이라는 거센 풍랑의 한 가운데 서서 현실을 직시하고 현명하게 적극 대처해 나간다면 위기가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왕준 이사장은 전 직원이 새겨야할 업무 행동철학으로 ▲현장밀저(現場密着) ▲격물치지(格物致知) ▲실사구시(實事求是) ▲창억발상(創意發想) 등 4가지의 4자 성어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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