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국내 처음으로 폐이식수술에 성공했으며 현재까지 38례의 수술을 시행함으로써 대한민국 폐이식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가 짧은 역사에 비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흉부내시경수술 방법을 집대성하고 미래의 내시경수술 발전방향까지 제시한 ‘흉강내시경 및 로봇수술’을 출간했다.

흉부외과 이두연 교수가 책임저자를 맡고 총 29명의 국내 최정상 의료진이 공동저자로 참여한 ‘흉강내시경 및 로붓수술’은 기흉 및 다한증질환에 흉강경수술을 시작해 지금은 폐암 및 식도암수술에까지 활성화시켰고 점차 심장수술에까지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흉강내시경 수술’을 재조명했을 뿐 아니라 최첨단 수술기법으로 각광 받고 있는 로봇을 이용한 ‘로봇 심장수술’까지 기술해 내시경수술을 시행하려는 젊은 의사들에게 매우 유익하게 작용하고 있다.

이 책은 ‘제1장 흉강내시경 및 로봇수술의 역사’에서부터 ‘제40장 흉강 내시경 수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까지 총 40개의 주제로 나뉘어 자세히 기술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사진과 그림 등을 세심하게 배치해 이해도를 대폭 개선시켰다.

특히, 현존하는 흉강경수술의 모든 것을 담아냈을 뿐 아니라 내시경수술의 미래라 할 수 있는 최첨단 내강내시경수술에 대해 내시경수술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있어 큰 가치를 지닌다.
<큐라인·515쪽·1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