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4일까지 서울아산병원 로비 갤러리에서 개최
18명의 중견작가 작품 기획전시
신묘년 토끼의 해를 맞아 서울아산병원이 준비한 신년 기획전 '토끼 그림전'이 1월 3일부터 서울아산병원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중견작가 18명이 참여한 '토끼 그림전'은 14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18명의 중견작가 작품 기획전시
인간의 심리와 인식의 문제를 묘사하고 있는 중견작가 강구원 씨는 이번 기획전에서 비구상의 토끼형상을 그린 '우연의 지배'라는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다루는 작품으로 유명한 소원섭 작가는 '아침'을 출품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및 입선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는 이희돈 작가는 '12 알파벳의 열두 번째 이야기-love'라는 작품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청년미술대상전에서 대상을 받은 정경철 작가는 'My hope'를 전시하고 있고 이외에도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에서 4번의 특선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정형준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총 18개의 작품이 이번 기획전에 전시되고 있다.
한편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연중 미술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갤러리는 종합병원 가운데 최초로 설립된 갤러리로서 국내 중견작가들은 물론 신예작가들과 원로 미술가들까지 다양한 전시회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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