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비전 2015 위해 달린다
상태바
삼성서울병원, 비전 2015 위해 달린다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01.04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한용 원장, “JCI 뛰어 넘는 SIS 만들어낼 것”
글로벌역량 강화 등에 주력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최한용)이 2011년 한해를 Vision 2015+ 달성을 위한 출발점으로 삼고 글로벌 역량 강화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최한용 삼성서울병원장
삼성서울병원 최한용 병원장은 1월 3일 오전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시무식에서 삼성서울병원의 Vision 2015+ 달성을 위해 인적·물적 인프라 및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글로벌 선도병원 진입 등 다섯 가지 전략과제에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JCI를 뛰어 넘는 국제적 기준의 SiS(Samsung International Standard) 프로젝트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큰 관심을 끌었다. 최한용 병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국제기준과 의료기관인증기준을 활용해 SiS 기준집을 완성하고 이를 근거로 기준에 충족되지 않는 부분은 개선활동 과제로 삼아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며 국제적 Standard로 만들 SiS 프로젝트 완성을 위해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 것.  

이날 시무식에서 최 병원장이 제시한 올해의 다섯 가지 전략과제는 △글로벌 선도병원 도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진료선진화를 통한 글로벌경쟁력 강화 △개방형 연구중심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연구기능 활성화 △조직만족도 향상 △차세대 유망분야 및 미래의학분야 발굴 등이다.

최 병원장은 우선 글로벌 선도병원으로의 도약을 위해 병원차원의 중점전략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서별 전략을 수립, 단계적 실행 및 점검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해외환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및 프로세스 개선과 국내외 진료협력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강화에 노력하고, 국제 수준의 연구성과 확대 및 국내외 산학연 네트워크 확산 등 연구기능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소통의 조직문화를 심화시켜 직원만족도를 높이고, 창의인재 육성프로그램을 활성화하며, 새로운 진료·연구분야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최 병원장은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병원장은 “비전 2015+와 SiS의 전략과제를 실행하는 원년이 될 올해, 병원 가족 모두가 우유부단한 햄릿보다는 열정의 돈키호테가 되어주길 기대한다”며 신묘년의 첫날을 시작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