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선 사무총장은 1996년 대북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식량난으로 굶주린 북한 어린이를 돕기위해 농업기술, 보건의료협력, 아동급식 등을 지원해왔으며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북한동포와 중국, 러시아, 조선족 등 재외동포돕기운동에 앞장서왔다. 2003년과 2005년 두 차례에 걸쳐 평양의학과학토론회를 추진하는 등 남북보건의료인 교류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해왔다. 이총장은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북한과 해외동포들에 대한 인도적 활동과 모범을 보여준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릴 제49차 한국여자의사회 총회에서 수상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수상하는 제9회 학술연구상에는 건국의대 진단검사의학과 송은영 교수가, 권분이 학술상에는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김민선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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