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정신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및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존감 향상 및 자활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 및 차별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행사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노래자랑 대회, 밴드 공연, 동화 구연, 시화전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의류바자회가 진행된다.
또한 4일에는 전남의대 이무석 명예교수의 “행복하게 사는 법”이라는 정신건강 강좌가 열리며, 광주ㆍ전남지역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한 정신건강 상담ㆍ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국립나주병원은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1995년부터 정신건강 문화축제인 나ㆍ정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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