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응용약물학회 총회 및 추계국제학술대회가 11월5일(金)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공동주관으로 ‘Omics기술을 이용한 신약개발 전략’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공동주관으로 ‘산학협력 포럼’을 주제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및 국내 석학들의 발표와 일반 회원의 포스터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Omics기술은 약물의 인체에 대한 영향을 유전자 수준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임상 단계에서 임상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신약개발의 성공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툴이 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산학협력 포럼’에서는 신약개발의 기초가 되는 특허 획득 전략, 개발과정의 실질적 경험 및 회원들의 신약후보 소재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가가 예상된다.

또 이번 총회에서는 숙명여대 약학대학 강영숙 교수에게 학술본상을, 성균관대 약학대학 장춘곤 교수에게 학술장려상을, 서울대 약학대학 고광호 교수에게 우제학술상을, 경희대 약학대학 김동현 교수에게 최다인용논문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