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신경외과 의사 한국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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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신경외과 의사 한국 초청
  • 최관식
  • 승인 2010.10.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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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 이미지 제고 및 현지화 사업 박차 예정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필리핀 신경외과의사들을 한국에 초청했다.

필리핀 UP대학(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Cevallos 총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필리핀 신경외과 의사들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된 ‘2010 세계뇌졸중학회(2010 World Stroke Congress)’에 참석차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초대를 받아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학회 참석 외에도 역삼동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컬쳐센터’에서 음악회를 열어 환영했으며, ‘유나이티드 갤러리’의 작품 관람, 서울의 랜드 마크인 N서울타워 견학, 한국전쟁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임진각 견학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강덕영 사장은 환영사에서 “필리핀은 우리 회사의 첫 해외 진출 국가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을 준 필리핀에 감사한다. 이를 발판으로 작년과 올해, 포브스로부터 아시아 200대 기업에 연속 선정될 수 있었다”며 “필리핀은 과거 한국전쟁에도 참전해 준 고마운 국가”라고 재차 고마움을 드러냈다.

실제로 한국을 방문한 의사 중에는 부친이 한국전쟁에 참전한 경우도 있어, 이번 한국 방문은 단순한 학회 참석을 넘어 한국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방문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필리핀 현지의 한국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각인시키고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필리핀 현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향후 3년 안에 필리핀 시장 수출 1천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08년 ‘유나이티드 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과 예술 문화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한국의 얼을 세계에 알리는 이른바 ‘감성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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