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멕시코와 수출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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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멕시코와 수출계약 체결
  • 최관식
  • 승인 2010.10.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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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P 프롤로 치료 위한 ‘진공채혈관 sPRP Kit’ 5년간 800만달러
(주)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지난 5∼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원료의약품전시회(CPhi-World Wide Paris 2010)에 참석해 멕시코의 바이오사이프사와 sPRP Kit 등을 독점 공급하는 조건으로 5년간 8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에 계약한 바이오사이프사는 지난 8월 17∼19일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남아메리카 원료의약품전시회(CPhi South America 2010)에서 설명회를 통해 소개한 PRP 프롤로 치료법에 사용되는 ‘진공채혈관 sPRP Kit’에 관심을 갖게 됐고, 그간 협의를 통해 최종 계약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아르헨티나와 베네수엘라 등 다른 중남미 기업과도 계속 협의가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그간 미미했던 중남미 국가들에 대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PRP 프롤로 치료법은 미식축구선수 하인즈 워드, 프로골프선수 타이거 우즈 등 운동선수들이 빠른 치유와 부작용 방지를 위해 사용했던 치료법으로, 중남미 국가는 축구클럽이 많고 축구경기 중 빈번하게 일어나는 인대손상 및 발목부상에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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