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수협, KOTRA와 공동으로 국내 제약기업 적극적인 수출 지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세계 최대의 의약품 전문 전시회인 ‘CPhI Worldwide 2010’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올해 21회째 개최된 이 행사는 전세계 55개국 1천665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됐으며, 의수협과 KOTRA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하고, 한국에서 약 3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한국 제약업체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윤우 회장은 한국관 참가업체를 격려하고, KOTRA 파리무역관을 방문해 한국 제약업체의 지원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면서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와 회의를 통해 양국 간 의약품 무역 촉진, 한국 의약품의 중국식약청 등록 완화 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는 등 한국 의약품의 수출 진흥을 위한 바쁜 일정을 보냈다.
이윤우 회장은 “2010년 의약품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약 1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제약업체의 활발한 수출 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전시회를 비롯한 다양한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을 개발해 활성화하고, 구체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적극적인 수출 지원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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