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터치만으로 진료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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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터치만으로 진료 예약
  • 김명원
  • 승인 2010.09.30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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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예약시스템 포함 모바일 웹 사이트 오픈
국내 사용자가 200만명을 넘어설 만큼 스마트폰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진료예약시스템 기능을 포함한 스마트폰 전용 홈페이지 모바일 웹 사이트(http//m.hallym.or.kr)를 최근 오픈했다.

‘모바일 진료예약시스템’은 스마트폰 유저가 언제 어디서나 화면 을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간편하게 진료예약과 수정, 취소, 건강검진예약 등을 마칠 수 있는 게 특징으로 모바일 웹 사이트와 PC 웹 사이트의 시스템이 호환, 기존 홈페이지 가입 고객은 로그인만으로도 모바일 웹 사이트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 당시 회원이 직접 입력한 주소와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와 빠른 전개가 가능한 것은 물론이다. 프로필과 전문분야 등 교수에 대한 정보 확인과 진료과, 진료날짜 및 시간 선택도 가능하다.

또 모바일 기기 해상도에 최적화해 하나의 정보를 얻기 위해 여러번 확대하거나 클릭하지 않아도 되며 진료시간표와 의료진 소개, 찾아오시는 길, 전화번호 안내, 원내 배치도 등 기존 PC 웹 사이트에서 페이지뷰가 가장 높은 화면을 메인에 배치해 편의성을 도모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동성심병원 등 산하 5개 병원 홈페이지가 m.hallym.or.kr 에서 모두 접속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안드로이드 폰에는 바로가기 앱을 제공, 홈페이지 접속 시마다 주소를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도록 했으며 네이버지도(API)와 연동해 병원 위치를 보다 손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전화번호 안내에서 제공하는 번호 클릭만으로도 진료과 또는 예약센터 담당자와의 전화통화도 가능토록 해 스마트폰 유저는 유선으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스마트폰용 Mobile Hospital System인 RefoMax m-OCS/EMR에 ‘외국인 응대를 위한 영문매뉴얼 조회 기능’을 포함시켜 교직원 모두가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외국인 환자에 대한 적절한 응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통해 매뉴얼 조회가 가능해 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에 대한 질 높은 의료 및 편의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의료원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림대학교의료원은 현재 IT 관련 부서에서 실시하고 있는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참가 대상을 전 교직원으로 확대해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의견을 구하고,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바일 콘텐츠를 개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006년 12월 국내 최초로 산하 5개 병원의 정보를 하나로 묶는 종합의료정보시스템(RefoMax)를 개발한데 이어 지난 4월 1일 스마트폰용 Mobile Hospital System인 ‘RefoMax mobile OCS/EMR’ 시스템을 선보이는 등 의료분야에 IT 서비스를 발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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