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최신지견 공유 및 발전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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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최신지견 공유 및 발전방향 모색
  • 박해성
  • 승인 2010.09.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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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암센터, 국제심포지엄 성료

국내외 석학이 대거 참여해 암 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국제심포지엄이 국내에서 개최됐다.

삼성암센터(센터장 심영목)은 지난 10~11일 양일간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과 암센터 지하1층 대강당에서 ‘Shaping Future Cancer Medicine(미래 암 치료의 구상)’을 주제로 ‘제1회 삼성암센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암치료에 대한 지식과 산학간의 연구교류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심포지엄은 삼성서울병원과 미국 메이요클리닉, 위스콘신대학병원, 펜실베니아대학병원, 워싱턴대학병원, 화이자제약, SAGE Bionetworks 등의 국내외 암 관련 의료진 및 연구원들이 다수 참가해 암과 관련된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틀간 △맞춤의료 시대의 게놈(Genomics)에서 진료까지 △혁신적인 암 임상 실험 △맞춤의료 시대의 새로운 이미징 기술 △방사선 종양학 등 크게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삼성서울병원의 백순명 암연구소장, 박근칠 폐암센터장, 김진국 교수, 박영석 교수, 이수연 교수, 이경수 교수, 이경한 교수 등이 연좌로 참여했다.

또한 미국 메이요클리닉 Richard Choo 교수와 워싱턴대 Matthew Ellis 교수, 화이자의 Neil Gibson 박사, 위스콘신대 Minesh P Mehta 교수, 펜실베니아대 Sarah H Kagan 교수 등 해외 석학과 연세암센터의 정현철 교수, 고려대학병원의 김열홍 교수 등이 좌장 및 연좌로 참여해 약 500여 명의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심영목 삼성암센터장은 “삼성암센터는 암진료 분야 발전의 일환으로, 암환자 치료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암 치료를 위해 국내외 의료진이 서로 정보를 공유해 더욱 발전하기 위한 자리”라며 심포지엄 개최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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