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조직기증 활성화 공무원 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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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조직기증 활성화 공무원 교육 개최
  • 박현
  • 승인 2010.09.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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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활성화의 초석 마련

(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금창태 www.kost.or.kr)는 기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과 건전한 기증문화 정착을 위해 9월10일(금)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한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에서 주최하는 금번 교육에서는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의 필요성, 자치구 조례제정을 통한 성공적인 활성화 사례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증희망등록 1위 지방자치 단체인 송파구에서 기증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방법, 해외사례 등을 제안했으며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이지선 씨의 체험사례는 가진 것에 감사할 줄 모르는 우리에게도 울림이 큰 강연이었다.

10여 년 전, 대학 2학년때 교통사고로 전신 55% 화상을 입고 무려 32번의 수술을 거듭하며 느꼈던 조직기증의 필요성과 이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현재 이지선 씨는 미국에서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고 있다.

(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정식인가를 받아 2008년 10월에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서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기증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함은 물론 인체조직 기증율을 높이기 위해 민관 관련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 활동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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