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권오정)는 지난 9월 7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신장이식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드리고 건강관리를 돕고자 ‘이식환우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좌는 △만성신부전 환자에서의 신장이식(외과 권오정 교수) △신장이식 후 건강관리(신장내과 강종명 교수) △신장기증 후 건강관리(비뇨기과 박해영 교수) △이식환자의 영양관리(백희준 영양사) △이식환자의 사회경제적 지지(성명순 사회복지사)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권오정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이식을 기다리고 있거나 이식을 받고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는 환자 및 보호자, 일반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건강강좌를 마련했다”며 “만성신부전 환자와 신장기증 환자의 건강관리와 영양관리 및 사회경제적인 문제까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