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일류병원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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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일류병원으로 간다
  • 윤종원
  • 승인 2010.08.3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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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해진 경쟁 패러다임에서 병원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냥 병원’이 아니라 ‘일류 병원’이 되어야 한다. 그 원동력을 제공할 책이 발간됐다.

의료 서비스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했다. 대기업의 의료 서비스 산업 진출, 해외 병원의 국내 유치 경쟁, 바뀐 법규 등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병원이 앉아서 돈 벌던 시대는 이미 지나간 것이다. 이쯤 되면 병원도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이 책은 의료경영 전략, 병원의 재무회계, 병원의 원가관리, 의료 서비스 마케팅, 고객만족경영, 성과관리, 조직/인사 관리, 병원 혁신과 인프라 구축과 같이 병원이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에서부터 지식경영, 리더십과 같이 병원이라는 조직의 내실을 다질 수 있는 내용까지 의료경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담고 있다.

의료 경영에 관한 서적은 딱딱한 개론서거나 추상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많았다.

이 책은 저자의 다년간 경영 컨설팅 경험과 해박한 경영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병원 실무에 꼭 필요한 것들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구체적인 팁들을 따라가다보면 변화된 패러다임에서 병원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핵심 실무를 모두 알 수 있을 것이다.

주우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병원경영에 필요한 경영학 지식을 총망라해 쉽게 풀이한 책"이라며, "변화하는 의료 서비스 산업에서 병원이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다."고 평했다.

의료조직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과 강의경험을 토대로 쓴 이 책은 의료조직의 생존과 번영에 필요한 여러 주제의 핵심을 간결하게 다루고 있다. 곁에 두고 수시로 살펴보면 유용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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