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 청소년 글짓기 대회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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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청소년 글짓기 대회 시상식
  • 최관식
  • 승인 2010.06.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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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옥여고 조윤진 학생 대상, 안양 대안여중 송유진 학생 으뜸상 수상
유한재단(이사장 정원식)은 지난 6월 26일 오전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정원식 재단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김윤섭·최상후 유한양행 사장, 홍기삼 심사위원장 등 유한재단·유한양행 관계자들과 대회 입상자 및 가족들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글짓기대회에서는 서울 금옥여자고등학교 조윤진 학생이 고등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안양 대안여자중학교 송유진 학생이 중등부 으뜸상을, 서울 강월초등학교 최인희 학생이 초등부 으뜸상을 수상하는 등 총 70명의 참가자들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날 정원식 신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각하는 시간이 부족한 청소년들은 지식만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는 환경을 벗어나 글짓기를 통해 생각하는 사고의 깊이와 생각하는 시간의 경험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5월 15일 1천7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글짓기 대회 수상작들은 홍기삼 교수, 박우극·이병기·이관순 유한대학 교수 등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유한재단은 故 유일한 박사의 뜻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마음과 사고력의 기회를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전국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좋은 글을 널리 알리고 오래도록 보존하기 위해 3년마다 입선작을 책자로 발간해 전국의 초·중·고교와 수상자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이 대회는 전국규모의 글짓기 대회로 지난 199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19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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