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간호부(간호부장 채계순)는 최근 ‘Level-Up Skill’s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간호 수기술 교육으로, 2007년 ‘수기술의 날’을 시작으로 교육 수준을 매년 업그레이드 하였으며 2008년 ‘Level-Up Skill’s Day’로 명칭을 변경하여 교육을 지속해왔다.

이번 교육에는 76명의 간호사가 참여하였으며 교육생 전원에게 수기술 동영상과 문제 상황에서의 표준대화문을 사전에 배부하여 개별 학습을 유도하고, UM과 SM(Skill Mentor)를 수기술 강사로 선정하여 각 수기술 마다 ‘수기술 핵심 포인트’를 부착하고 교육대상자의 이해도를 향상시켰다.

교육에 앞서 ‘Level-Up Skill’s Day" 사전 학습지를 통해 그동안 교육받은 여러 간호실무 교육자료(캠페인, 지침 등)에 근거하여 정답을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변경된 가이드 라인에 맞춘 실습과 임상현장에서 접하게 되는 여러 문제 상황에 따른 표준대화문에 맞춘 수기술 절차를 리뷰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정은 간호사는 “교육을 통해 최신 지식 습득으로 보다 자신감 있는 간호실무 수행과 통합적인 사고를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간호부는 2010년 ‘섬김 간호 실현’의 해를 맞아 간호 수기술의 표준화 및 수행 능력 향상과 더불어 의사소통기술을 습득하여 간호서비스의 질 향상을 이루고 아울러 섬김 간호의 정의인 ‘정확한 지식, 표준화된 기술, 존중과 배려의 태도’를 실현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8월과 11월에 교육이 추가로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