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센터장 변동원)는 지난 1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제15회 협력 및 협진 병의원과의 만남의 장 행사를 가졌다.

1, 2차 의료기관과의 협력증진을 위해 마련한 행사에는 황재훈 용산구 의사회장과 이윤수 중구의사회장 등 협력 및 협진병의원 원장과 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는 신병준 원장을 비롯한 30여명의 교수들이 참석해 교류를 넓혔다.

행사는 1부 협력병원 조인식에 이어 2부 순천향대학교병원 교수들의 임상강의, 이용수 KBS 축구해설위원의 특강을 진행했다.

협력병원 조인식에는 윤 안과의원, 보람의원, 하워드힐재활병원, 민재활의학과의원, 방배GF내과의원, 신명한방병원, 홍태권내과, 최준혁통증의학과의원, 연세재활의학과의원 등 8개 병원이 참여했다. 임상강의는 소화기 내과 천영국 교수가 ‘담석증 치료의 최신지견’, 내분비내과 변동원 교수가 ‘1차 의료기관에서의 당뇨병 진단과 치료’, 정형외과 천동일 교수가 ‘어깨통증의 진단과 치료’를 각각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2006년 독일 월드컵 해설을 맡았던 이용수 해설위원이 자리해 ‘2010년 남아공월드컵을 조명한다’를 연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신병준 병원장은 축사에서 “바쁘신데 귀한시간 내셔서 자리해주신 협력병원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병원에 대한 불만사항은 지체 없이 연락주시면 해결안을 만들어 피드백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