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크루드, 실생활서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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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크루드, 실생활서 효과 입증
  • 박현
  • 승인 2010.03.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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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간학회, 높은 항바이러스효과와 낮은 내성발현율 재입증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가 실생활에서도 높은 항바이러스효과와 낮은 내성 발현율을 가지고 있음이 임상연구를 통해 또 다시 입증됐다.

BMS가 지난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아태간학회를 통해 바라크루드의 효과를 재입증했다.

바라크루드의 유효성을 평가한 ‘실생활 임상 코호트 연구’에 따르면 중국인 B형간염 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96주간 바라크루드를 지속적으로 투여해 유효성을 평가한 결과 임상 참가자 97% 이상에게서 높은 항바이러스 효과가 나타났다.

실생활 임상코호트란 환자가 매일 진료소를 방문하는 실제 생활속 치료환경에서 치료약물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의 한 유형이다.

이 연구를 통해 임상시험 참가자 중 70.3%는 간 염증 수치가 개선됐으며 간경변 환자를 포함한 중국인 B형간염 환자 222명 중 89%에서는 바이러스 수치가 검출한계 이하로 떨어졌다.

또한 바라크루드의 내성을 평가한 연구에서도 3년 간의 누적 내성발현율은 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지난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0차 아시아태평양 간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BMS는 지난 2009년에도 미국간학회에서 항바이러스 치료제 투여경험이 없는 B형간염 피험자의 약 96%가 2년간 B형간염 바이러스를 적절히 통제할 수 있었으며 우수한 내약성을 보였다는 실생활 임상코호트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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