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글로벌경영대상 3연속 수상
상태바
세브란스병원, 글로벌경영대상 3연속 수상
  • 박해성
  • 승인 2009.12.01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객만족경영부문…최고의 의료 질 선보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철)이 지난달 26일 63빌딩 코스모스 홀에서 열린 일본능률협회컨설팅 글로벌경영대상에서 글로벌 고객만족경영 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세브란스병원의 글로벌경영대상 수상은 세브란스병원이 1886년 의학교육기관설립을 시작으로 1956년 심장수술시술, 1969년 암센터설립, 1996년 폐이식술성공, 2005년 로봇수술성공, 2007년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인증 획득 등 다양한 국내 ‘최초’의 기록들을 만들어 내며 의료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업적을 인정받은 것.

세브란스병원은 ‘최초’와 ‘최대’라는 기록을 뛰어넘어 세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랑으로 섬기는 글로벌 세브란스’라는 서비스 철학 아래 △기다리지 않는 병원 △감염 없는 병원 △의료산업을 선도하는 병원을 중점 추진사항으로 설정,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의료의 질 및 고객만족도 향상과 경영효율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암센터를 설립한 세브란스병원은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암전문병원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철 세브란스병원장은 “이러한 대외적인 노력과 더불어 환자 및 보호자들의 작은 불편에 대하여도 세심한 관심을 쏟고 있다. 진료를 기다리는 동안 국내 유수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세브란스 아트 스페이스’를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또 환자들의 무료함을 달래고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병원과 대학 내 숲 속 공간을 이용,1.5㎞의 ‘세브란스 올레 코스’를 개발했다”며 “국내에서 1, 2등을 다투기보다 진정한 세계 최고의 의료 질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