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정신과 이무석 교수가 최근 "나를 사랑하게 하는 자존감"이란 책을 펴냈다.

이 책은 열등감의 감옥에 갇힌 사람들에게 그 감옥을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즉 열등감의 감옥에 갇혀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를 창피하고 초라하게 여기는 이들에게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가장 먼저 자신을 소중히 생각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에서는 예쁜 동생 때문에 외모 열등감에 시달리는 P, 가난하고 불행한 가정에서 자란 G 등의 사연을 통해 열등감이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 열등감을 느끼는 조건, 낮은 자존감을 가진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정신질환과 성격에 따른 자존감 추구방법,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등을 이해하게 된다.

이무석 교수의 대표적 저서로는 △30년만의 휴식 △정신분석에로의 초대가 있고, 역서로 △환자와의 대화 △안나 프로이드의 하버드 강좌가 있다.

한편 이무석 교수는 오는 26일 오후 7시 광주 드맹빌딩에서 ‘나를 사랑하게 하는 자존감’ 출판기념회를 갖는다.<비전과 리더십ㆍ280쪽ㆍ1만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