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의 오차도 없도록 최선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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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의 오차도 없도록 최선다해
  • 한봉규
  • 승인 2005.02.28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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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수 하나가 곧 환자의 생명과 연결된다는 생각을 할 때면 마음의 긴장을 한시도 풀 수 가 없지요." 성애병원(이사장 김윤광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1동 451-5) 수술실 간호사 이은화(30)씨.

환자의 가족 및 친지 보호자 등은 최선의 기도를, 환자를 수술하는 의사나 간호사 등 스탭 모두는 최선의 집도를, 이와 같이 서로가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 속에 침묵과 적막 그리고 초조와 긴장을 유발하는 곳이 바로 수술실의 전형적인 안팎 분위기.

"환자의 가족들도 애가 타겠지만 저희들 또한 환자 생명의 소중함은 물론 건강을 다시 되찾아드려야겠다는 사명감에 한시라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며 "신속, 정확을 최선의 모토로 삼고 있는 저희 수술실 가족들은 수술의 완벽을 위한 노력은 물론 환자 및 그 가족들의 아픔까지도 헤아리며 맡은 바 임무에 모두들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병원이라는 곳이 환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이해하고 건강을 되찾아주는 장소인 만큼 병원인들이 해 야 일이 무엇인 지는 자신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을 것이라는 그는 "저 또한 이곳의 근무를 통해 환자나 가족 모두에게 건강한 웃음을 찾으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과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을 굳게 약속.

다양한 수술이 행해지는 이곳에서 눈으로 직접 겪고 경험하는 모든 이론과 실제를 하나 하나 배우는 시간이 남다른 성취감이라는 그녀는 수술실 간호사로서의 역할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공부와 연구에 매진하고 푼 것이 지금의 마음가짐.

기회가 된다면 한층 업그레이드된 외국의 선진 병원시스템을 둘러보며 보다 나은 해외견문을 넓혀나가고 싶은 것이 미래의 바람이라는 이 간호사는 주위의 선후배 동료들로부터 평소 성실과 근면의 표상은 물론 공부하는 간호사로서도 소문이 자자. 스노우보드 타기와 사진촬영을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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