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통 제대로 알면 완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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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 제대로 알면 완치할 수 있다
  • 박현
  • 승인 2009.08.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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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大 조태형 교수, 운동법 및 요통관리법ㆍ치료방법 등 총 망라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조태형(趙泰衡, 49)교수가 최근 요통을 극복하기위한 지침서인 "요통 제대로 알면 완치할 수 있다"를 출간했다.

허리건강을 유지하고자 하는 일반인이나 요통에 시달리는 환자들을 위한 이 책은 △요통의 발생과 원인 △올바르게 앉고 편하게 자는 방법 △카이로프랙틱 치료방법 △요통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운동법 △일상생활에서의 요통관리 등 총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의학과 생활환경이 개선되어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허리나 목의 퇴행성 질환도 날로 증가되어 디스크, 척추강 협착증, 척추분리증 등을 원인으로 한 요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본 서적은 요통과 관계된 질병의 예방과 적절한 치료법 등을 총 망라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이 서적은 딱딱한 의학적 정보를 담기보다는 일반인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유용한 정보을 담는데 주력했다. 예를들어 △건강한 허리를 만들기 위한 10가지 방법 △스스로 요통을 해결하는 방법과 회복하는 순서 △자신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찾는 법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 책은 25년여간 조태형 교수가 임상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내용을 구성한 것으로 쉬운 예시와 많은 사진, 그림 등을 다루고 있어 일반인 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 허리통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매우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저자는 의대교수 이지만 이례적으로 카이로프랙틱을 비롯한 침이나 허브치료 등의 대체치료 방법도 소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한편 저자인 조태형 교수는 “장시간 운전을 하고, 나쁜 자세로 종일 책상에서 근무를 하게 되는 일이 반복되면 허리건강에 악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운동부족과 나쁜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발생은 척추질환을 증가시키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서울메드-메디아ㆍ229쪽ㆍ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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