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에 있어 항상 좋은 결과를 낳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수술을 시행하는 이상 항상 좋은 결과과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수술기초를 확실히 배우지 않으면 안되고, 한층 더 고도의 숙련과 미용외과에 대하 예술성, 그리고 표본이 되는 교과서가 필요하다.

고려대 안산병원 성형외과 윤병민, 동은상, 윤을식 교수팀이 최근 번역 출간한 ‘미용성형의 A to Z"는 수술의 기본을 강조한다.

이 책은 미용성형 수술을 배우려는 의료진들이 알기 쉽도록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에 의해 오랜기간 경험과 실수로 알게 된 지식을 기초로 적응이나 수술기법을 자세하게 해설하고, 증례의 사진을 가능한 한 많이 게재했다.

미용외과의 특성인 다양한 환자의 요구나 상태에 대처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술식을 망라해 한눈에 술식을 파악하도록 간결히 지면에 실었다.

가장 고난이도 최신 수술법에 이르기까지 담아낸 이 책은 △안검 △코 △안면거상술 △안면윤곽성형술, △입술, △귀, △가슴, △체형교정술, △배꼽, △헤어, △액취증 다한증, △피부 등 미용성형 전분야를 총망라해 구성돼 있다.

이 책은 2008년 봄 일본 미용성형분야 전문가 52명이 참여해 집필했다.

<가본의학·334쪽·12만원·02-923-0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