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씨 유니세프 특별대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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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씨 유니세프 특별대표 임명
  • 최관식
  • 승인 2004.09.0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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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행사 참석 등 본격 활동
국민드라마 대장금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톱 탤런트 이영애씨가 예술분야 유니세프 특별대표(UNICEF Special Representative in Art)가 되어 세계 어린이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현승종)는 8일 오전 11시 프레스센터 19층 국화실에서 탤런트 이영애씨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에 임명하는 공식행사와 기자회견을 가졌다.
앞으로 이영애 특별대표는 유니세프의 각종 자선행사에 참석해 일반 시민들에게 유니세프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유니세프 후원자들에게 보내는 편지 집필, 홍보자료를 위한 사진 촬영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유니세프의 개발도상국 현지시찰에도 동행할 예정이다.
이영애 씨는 지난 2001년부터 2년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협력기업이었던 삼성전자 모델로 활동하면서 유니세프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유니세프 특별대표는 자신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명망 높은 인사 중에서 임명되며 전세계적으로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유니세프의 특별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영화나 드라마, 음악, 스포츠, 미술, 패션, 공연 등 자신이 활동하는 무대에서 유니세프를 홍보하고 어린이를 위해 봉사한다.
그간 로저 무어, 수잔 서랜든, 제시카 랭, 미아 패로우, 나나 무스쿠리 등 세계 유명스타들이 수 년간의 유니세프 특별대표 활동을 거쳐 유니세프 친 선대사가 됐으며, 한국에서는 영화배우 안성기씨와 디자이너 앙드레김이 유니세프 특별대표를 거쳐 친선대사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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