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길병원 차한 교수
현직의사가 성서의 이야기들을 현대의학으로 풀어쓴 책을 발간해 관심을 끌고 있다.의학박사 차한 교수(가천의대길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는 일상과 관련된 다양한 상황을 성서의 사례로 해석하면서 이를 현대의학의 시각으로 흥미롭게 풀어 쓴 도서 ‘성서건강학’을 발간했다.
이 책은 지난 2007년 1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한 일간지(국민일보)에 게재된 칼럼들을 모아 발간한 것으로 49편의 칼럼을 한 권의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다.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시각에서 일반독자 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글들로 구성해 이해가 더욱 쉽다.
230페이지 분량의 책은 말, 잔소리, 웃음, 음악 등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이 있는 주제에서부터 안락사, 자살, 장기기증 등 이슈에 관련된 내용까지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49편의 칼럼을 생활, 가정, 질병, 먹거리, 뉴에이지, 이슈, 생명 등의 7가지 주제로 분류해 구성했다.
이 책의 저자인 의학박사 차한 교수는 서울에서 출생해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동대학원 예방의학교실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육군 군의관으로 복무했고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친 후 소아소화기영양학 전임의로 근무했다. 소아과 전문의와 응급의학과 전문의로서 서울적십자병원 교육수련부장 및 서울의대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가천의대길병원 전산정보본부장 및 가천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자의 저서 및 역서로는 △성경으로 세상보기 △똥 이야기 △성경으로 세상보기2 △성서건강학 △스트레스는 없다(공저) △음악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공저) △생로병사, 그 신비를 벗긴다(공저) △크리스챤 육아백과(역서) △D.L.무디의 하나님께 가는 길(역서) 등이 있으며 월간 "건강과 생명" 편집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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