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정국) 동강병원(원장 윤성문)은 15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손씻기 감염예방 체험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동강병원 감염관리실에서는 건강을 위한 작은 실천인 손씻기의 중요성과 감염예방을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 뷰박스(view box) 체험이 인기가 높았다. 고객들은 평소대로 손씻기를 한 후에 뷰박스를 통해 손에 남아있는 물질을 본인이 눈으로 확인하면서 잘못된 손씻기 습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손 소독제를 이용한 체험, 손씻기의 중요성, 손은 언제 씻나?, 감염 예방의 중요성,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방법 등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참여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중환자실, 수술실, 입원병동, 외래진료실, 물리치료실, 영상의학과 등 직원들이 직접 참여 제작한 손씻기 포스터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작품들을 전시했다.

감염예방 손 씻기 체험 캠페인을 준비한 감염관리실 이현주 수간호사는 “독감, 눈병, 식중독 등 대부분의 감영성 질환은 올바른 손씻기를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그리고 사람의 손은 각종 유해세균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고 자신의 입이나 눈, 코 등을 통해 세균에 감염되어 다른 사람에게도 균을 전파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동강병원 윤성문 병원장은 “환자사랑의 실천인 올바른 손씻기는 병원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으로 환자의 안전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앞으로도 감염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하게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인플루엔자가 확산되는 시점에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