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의사 연수 수료식 및 임상연구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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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의사 연수 수료식 및 임상연구 발표회
  • 윤종원
  • 승인 2009.05.2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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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한캄봉사회(회장 신원한)는 지난 22일 오후 5시부터 별관 지하1층 순의홀에서 제7차 캄보디아 의사 연수 수료식과 임상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황경호 병원장, 신원한 한캄봉사회장, 부천제일교회 최우진 목사, 김윤태 캄보디아의사연수후원회 회장 등과 병원 교직원이 참석하였다.

신원한 한캄봉사회 회장은 “캄보디아의사연수후원회와 병원 교직원들의 금전적 지원, 부천제일교회의 연수 생활 지원 등 여러 뜻 있는 분들의 지원으로 연수 사업이 잘 진행돼 올 수 있었다.”며 그간 지원을 아끼지 않아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경호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세 명의 캄보디아 의사가 무사히 연수를 마치고 귀국하게 됨을 축하하며, 향후 자국의 보건 향상과 질병치료에 큰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며 고국으로 돌아가는 의사들을 격려했다.

수료식에 앞서서 이번에 연수를 마친 캄보디아 의사 3명의 임상연구 발표회 자리가 마련돼 ▲‘보톡스 주사법에 따른 내전근 경련에 의한 언어장애의 비교 분석(롱 비셋, 이비인후과 전공)’ ▲ ‘복강경담낭절제술 동안의 혈역학적 변화’ (깩 야덴, 마취통증의학과 전공), ▲ ‘중심망막정맥폐색 환자에서 망막전위도의 측정결과’(속 첸다, 안과 전공)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한캄봉사회는 2004년부터 ‘물고기를 주기 보다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는 생각아래 캄보디아 의사연수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까지 총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왔다.

현재 연수생활 중에 있는 3명(8기)에 이어 하반기에 3명의 연수생(9기)이 선발돼 한국을 찾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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