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최종이사회 개최, 각종 안건 심의
대한약사회에 국제위원회가 신설되고 포상 규정 개정을 통해 시상 대상이 현행 5명에서 7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또 지상철 성균관대 약대 교수가 대한약사회 신임 학술이사에 선임돼 이사회에서 최종 인준 받았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15일 오후 2시 회관 4층 강당에서 2004년도 최종이사회를 개최하고 규정개정 및 남아시아 재난구호기금 징수 추인, 2005년도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건 심의, 상임이사 추인에 관한 건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규정개정과 관련해서는 약사포상시상규정 중 현행 약연상, 약사금탑, 여약사대상의 시상 대상이 각 5명으로 규정된 부분을 "7명 이내"로 개정키로 의결했다.
또 상임이사 회무분장 및 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을 통해 국제위원회를 신설키로 의결하고 임무로는 △국제학술정보 교류에 관한 사항 △기타 국제관계에 관한 사항으로 정했다.
남아시아 재난구호기금 징수 추인에 대해서는 2005년도 신상신고 시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회원 1인당 1만원씩 거출키로 한 지난 1월 3일 긴급상임이사회 결의내용을 추인했다.
또 해외 장기연수로 사임한 안형수 학술이사 후임으로 지상철 성균관대 약대 교수를 신임 학술이사로 인준했다.
이날 최종이사회에서는 이밖에 2004년도 약사공론 경영현황보고가 있었다.
한편 2005년도 정기총회 상정안건으로는 2004·2005년도 세입·세출 예산 심의 건 외에 △약사공론 운영자금 차입에 관한 건 △약사정책발전연구소(가칭) 설립에 관한 건 △복약지도실무지침 제정에 관한 건 △부회장 임명 추인에 관한 건 △경기도지부 및 안산분회 회관매각 승인에 관한 건 △지부총회 건의사항 처리 건을 심의, 원안대로 2005년도 정기총회에 상정키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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