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지사 민원부서에 영상전화기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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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지사 민원부서에 영상전화기 확대 설치
  • 윤종원
  • 승인 2009.05.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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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고객센터는 오는 22일 전국 33곳의 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 민원부서에 영상전화기를 확대 설치한다.

언어 청각장애인에게 수화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상전화기는 원활한 의사소통과 민원처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보험 정보이용의 접근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단 고객센터는 2008년 4월 언어 청각장애인 전용 영상통화시스템을 도입해 수화가능 상담원이 상담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었으나, 지금까지는 이용자가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때 영상통화가 가능한 전화기를 개별 구입해 사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왔다.

공단은 이번에 장애인 차별 금지 및 불편 해소를 위하여 전국 33개지사의 민원부서에 영상전화기를 비치해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영상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그동안 공단은 장애인에게 편의제공을 위하여 장애인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참여를 위하여 요구할 경우 수화상담서비스, 점자자료, 홈페이지의 글자확대, 축소 기능 제공, 대독, 대필, 컴퓨터 이용에의 편의를 제공해 왔다.

오는 2009년 하반기에는 웹사이트를 통한 서비스이용 보장을 확대하기 위해 인터넷 출력물에 대한 음성변환 장치인 2차원 바코드를 적용하게 된다.

2차원 바코드는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음성인식(TTS) 시스템인데 시각장애인이나 문자 해독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타인의 도움 없이 건강보험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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