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당뇨인을 위한 2030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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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당뇨인을 위한 2030 캠프
  • 박현
  • 승인 2009.04.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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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 주최, 사노피-아벤티스 후원
20~30대 젊은 당뇨인을 위한 당뇨병캠프가 개최된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최동섭)가 주최하고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후원하는 이 캠프는 6월26일(금)부터 6월28일(일)까지 강원도 평창의 휘닉스파크에서 진행된다.

2030캠프는 젊은 당뇨인들에게 알맞은 집중교육과 치료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매년 개최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당뇨병환자 중에서도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젊은 당뇨병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질병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캠프 기간동안 우리나라의 당뇨병 분야의 권위자들로 구성된 당뇨병전문의,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이 함께 참여해 당뇨병의 혈당조절 및 관리, 인슐린 주사법 외에도 질병 관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한다.

특히 당뇨병 환자들과의 1대1 개인 상담 시간은 물론 △다양한 인간관계 이해하기 △마임 따라 배우기 △갈등관계/의사소통에 대하여 △당뇨병 상식 퀴즈 △축제의 밤 등 젊은 참가자들을 위한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제7회 2030 캠프의 진행을 맡은 정춘희(캠프 소위원회 위원장, 연세대학교 원주의대) 교수는 “올해로 7회를 맞이한 2030 캠프는 젊은 당뇨인들이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하는 교육의 장”이라며 “특히 각 개인에 맞춘 당뇨병의 단계적 집중 교육과 1대1 상담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치료의 해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캠프를 후원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파브리스 바스키에라 사장은 “최근 젊은 당뇨병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2030 캠프는 그간 젊은 당뇨환자들에게 효과적인 혈당관리는 물론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값진 기회가 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의미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뇨병치료 분야에 리더십을 갖고 있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이처럼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30캠프는 20~30대 당뇨병 환자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박3일간 진행되는 캠프 참가비는 3만원으로 6월5일까지 담당주치의, 당뇨병 교실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대한당뇨병학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송부해 참가신청 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대한당뇨병학회(홈페이지www.diabetes.or.kr, 전화 02-714-9064)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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