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알레르기 질환 모범 처방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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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알레르기 질환 모범 처방전 제시
  • 강화일
  • 승인 2009.03.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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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4차 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학회 교육강좌
지난 22일 한양대 HIT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이사장 이준성, 가톨릭의대) 제 34차 교육강좌는 개원의등 교육 이수자들이 교육을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증례로 알아보는 알레르기 질환의 모범 처방전’이라는 부제가 달린 이날 연수교육에는 당초 예상했던 300명의 교육인원보다 훨씬 늘어나 다른 세미나실을 임대해 중계교육을 할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
이준성 이사장도 “이번 강좌에는 알레르기 분야에 연구와 임상경험이 많은 교수님을 모셔 의학적 근거에 의한 증례 중심으로 강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연자들이 나름대로의 고유 처방에 대해 강의해 교육이수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윤호주 교육이사(한양의대)는 “학회는 매년 봄 가을 2회 교육강좌를 통해 최신의 과학적 근거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천식과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진단과 치료 등을 교육하고 있다”며 “개원의와 전공의, 전임의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교육에도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모범처방전을 소개해 큰 관심을 모았던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날 강좌에는 △성인 천식치료(박춘식, 순천향의대) △소아, 청소년 천식 모범처방전(고영률, 서울의대) △알레르기비염 진단과 치료(이봉재, 울산의대) △만성기침의 진단과 치료(최동철, 성균관의대) △아토피 피부염(편복양, 순천향의대) △두드러기(김명남, 중앙의대) △약물알레르기 진단(조영주, 이화의대) △식품알레르기의 진단과 포괄적 관리(김규언, 연세의대) 등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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